마포구, 어르신들께 '사랑의 나눔꾸러미' 전달

라면, 반찬 등 15가지 생필품 전달

권지나 기자 | 입력 : 2021/10/22 [10:20]

▲ 유동균 마포구청장(가운데)과 주민들이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 한국기자연합회


마포구
(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활에 보탬이 드리고자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올해는 반찬, 즉석밥, 즉석국, 커피류, 라면, 15가지 품목이 담긴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

 

나눔꾸러미들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이 중단된 상황에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137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식료품과 함께 코로나19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응원 카드도 동봉된다.

 

이번 나눔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구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우리마포복지관 4층에서 사랑의 나눔꾸러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캠프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대흥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나눔꾸러미 75개를 손수 포장했으며, 구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제작된 사랑의 나눔꾸러미21일부터 대흥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후 지역 내 15개 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꾸러미 만들기 봉사에 참여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정성들이 어르신들께 전달돼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9월말부터 지역 내 경로당 155곳에 안마의자 1대씩을 보급했으며, 지난 8월에는 70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50매씩을 배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